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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름날의 연차. 깜빠뉴를 사러 들른 빵집에서 눈에 띄길래 사온 피스타치오 크림 소금빵과 어울릴 것 같은 마론티를 꺼냈다. 다람쥐가 몹시 귀엽다.
가벼운 티타임이라기엔 뭔가 거해보인다.
100 ºC에 4분. 바밤바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
뭔가 알 것 같은 인공의 밤 냄새(=바밤바 냄새)가 난다. 그래도 뭔가 산뜻하기도 하고 기분좋은 맛이다.
가을에 낙엽 아래서 포르르 뛰어다니는 다람쥐들을 보며 한 잔 마시고 싶은 맛. 밀크티에도 잘어울릴 것 같다.
단맛을 조금 첨가하면 감칠맛이 난다고 포장지에 적힌 걸 늦게 발견했다.
피스타치오 크림 소금빵은 너무 느끼해서 난 별로..
대신 이집 크랜베리 호두 깜빠뉴는 엄청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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