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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다들 부산 출신이고 해산물을 몹-시-도 좋아한다.
그래서 동생 생일에도 스시 오마카세를 예약했다.
예전에 다녀왔을 때 디너 8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 런치 7만원, 디너 14만원이라고 한다ㄷㄷ
인플레이션...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하면 예약금이 무려 인당 4만원! 예약 3일 전까진가는 취소해도 환불된다.
게으름부리다 지각하는 바람에 호다닥 진행되었다.
오마카세 예약 지각하면 약간 공연 중간에 의자 헤치고 자리찾아 가는 느낌...죄송합니다...
새우살, 우메보시와 트러플오일 올라간 자완무시 스타트
전복내장크림소스에 찍어먹는 데친 전복.
크림 조금 남기면 비벼먹으라고 샤리도 조금 주신다.
마찬가지로 지각했기 때문에 호다닥 흡수
스시는 모든 피스를 다 찍지 못했다. 라임제스트 올린 광어, 명란크림+관자+김, 단새우도 있었음
엄마 최애 줄무늬 전갱이
모두의 사랑 참치
나의 최애 금태
그러나 이 날은 조금 탄맛이 강해서 기대보다 별로였다.
다진 파를 올린 청어
비리지 않고 고소하다.
동생의 최애 우니
성게의 정소(...)라는 것을 최근에 알았지만..
구운 장어인데 음...텁텁하고 좀 별로..
시소가 들어간 사바보우즈시
윤기가 좔좔 고소해~
네기도로마끼
네기도로는 여기가 짱이었다 군산덮밥
디저트는 하겐다즈+팥 들어간 모나카
디너에는 이 모나카 안에 들어있는걸 접시에 담아줬던걸로 기억한다.
열심히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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