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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ea

[Tea] 타바론_피치 우롱(Tavalon_Peachy oolong)

by 노무사 송글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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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VALON_PEACHY OOLONG


마지막 남은 타바론.. 잘가... 선배 결혼식 답례품으로 받아서 1년동안 두고 참 맛있게 잘마셨다.
코로나가 한창 심할 때라 식장에는 들어가지도 못해 아쉬웠는데 진짜 센스있고 기분좋은 답례품이었다.
나도 언젠가 결혼하면 티 선물세트 준비해야겠다

출처 : 타바론코리아 홈페이지

각 종이박스를 열어보면 티백에 비닐포장이 되어 있다. 비닐포장을 뜯으면 아무래도 종이티백에 비해서는 조직이 성긴 탓에 미세한 가루는 조금 빠져나와있다. 천으로 된 TWG 티백보다 건조시키고 처리할 때 조금 더 깔끔한 느낌


비슷한 복숭아 향인 SUMMER PEACH도 있었는데 써머피치는 홍차+복숭아 향+진저오일 조합이었다.
써머피치가 피치우롱보다 더 진하고 복숭아 향이 살짝 가미된 느낌이었다면 피치우롱이 조금더 가볍고 산뜻한 맛인 듯하다.

Now steeping...
10온즈 100℃ 3분

재료는 타이완 우롱차, 메리골드, 복숭아 향 (타바론 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연복숭아과즙이라고 한다)


수색은 투명하고 옅은 갈색이다.
믈레즈나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애플, 사워솝, 피치애프리콧, 망고 같은 과일 가향차는 강렬하다.
진짜 과육이 들어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 스트로베리, 애플, 크랜베리는 냉침보다 따뜻하게 마시는게 더 맛있었다.
타바론의 과일 가향차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차는 따뜻하게 마시고 냉침은 잘 안하는 편이지만 망고멜랑과 마찬가지로 아이스티로 마셔도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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